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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무엇이 고민

간장비빔국수 양념장 만드는법 간단한데 맛있어

시작합니다

오늘 저녁은 혼밥타임~~

오늘은 간단하게 어떤 메뉴를 먹어볼까 고민하다가

역시.. 면 귀신인 저 국.수가 가장 먼저 떠오르더라고요

추울 땐 국물 있는 걸로.. 더울 땐 또 비빔으로...

국.수는 그 어떤 양념으로 먹어도 모두 맛있는 것 같아요

오늘은 간단하면서도 초스피드로~

맛있게 만들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간장비빔국수 를 만들어보았답니다

이거 이거 진짜 엄지척입니다

혼밥메뉴로.. 혹은~ 간단한 한 끼 식사

로 정말 강추해요!!

제가 먹을 거라서 매~콤하게 청양고추를 썰어 넣었는데

아이들과 함께 먹는 거라면

고추만 생략하고 만드시면 되고요

포스팅한다고 사진을 보니

애호박과 양파가 굵게 썰어져서

살짝 아쉽긴 하지만..^^

( 먹는 데는 전혀 지장 없어요

오히려 굵직해서 아삭한 식감은 살아있답니다)

그냥 제 기분에는 조금 더 가늘게

채 썰었으면 좋겠다... 싶은 거 있죠

이제 날씨가 더워지면 요런 간단한

비빔국수 양념장 찾기 마련인데

배고플 때 후다닥 만들어 먹기 딱 좋은 레시피니까

꼭 한번 만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간단해도 너무 간단한 간장비빔국수 양념장 ,

간장비빔국수 만드는법 소개해볼게요

계량 : 밥숟가락

(1인분)

재료

소면 1인분 (100g)

양파 1/3개

애호박 1/4개

청양고추 1~2개

양념

맛술 1스푼

진간장 3스푼

올리고당 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후춧가루

더 간단하게 드실 거면

사실 애호박도 생략해도 괜찮은데

왠지 국.수라고 하면 애호박이 꼭 들어가야

더 맛있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약 1/4개 분량만 채 썰어 준비합니다

색감을 살리시려면 당근도 약간 넣어주시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양파는 1/3개 채 썰고~

양파의 달짝지근 아삭한 맛을 좋아하시면

1/2개로 늘려서 넣으셔도 좋습니다

요즘 양파 맛있잖아요^^

청양고추는 1개 분량..

2개를 넣을까 말까 엄청 고민을 했다죠

위 보호 차원에서 ㅋㅋ

오늘은 1개만 넣기로 하고 얇게 송송 썰어주었어요

매콤한 걸 원하신다면 추가로 넣으셔도 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이들이 먹는 거라면 청양고추는 제외하고

나머지 재료들로만 준비하여 만드시면 된답니다

달군 팬에 식용유를 적당량 두르고

양파채와 호박채, 청양고추를 넣고 달달 볶아줍니다

이어서 불을 최대한 낮추고

(양념을 넣으면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맛술 1스푼, 진간장 3스푼, 올리고당 2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적당량을 넣고

채소와 양념이 서로 어우러지도록 볶아줍니다

살짝 졸아들면서 어느 정도 채소에 간이 배면

불을 끄고 식혀주면 됩니다

마지막에 기호에따라 후춧가루도 뿌려줍니다

비빔국수 양념장 은 따뜻한 것보단 시원해야 제맛이지요

그래서 야채 볶은 것과 소스를 어느 정도 식힌 후에

소면에 붓고 비벼주면 좋아요

소스가 준비되었으면

이제 소면을 삶아줄 거예요

오늘은 혼밥이라서 소면은 1인분 분량만 삶았답니다

100g 정도면 많지도 적지도 않은..

딱 보통 1인분 분량 정도가 되어요

넉넉한 물을 끓이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면을 넣고

바글바글 끓이다가 거품이 풍성하게 올라오면

찬물 1컵을 붓고

2~3번 반복하며 삶아줍니다

잘 삶아진 면은 흐르는 물에 바락바락 치대어 가면서

헹궈주고 물기를 쫙 빼줍니다

볼에 삶은 면을 넣고

차게 식힌 애호박 양파 볶음 소스를

모두 싹싹 긁어서 넣어줍니다

장갑을 낀 후 양념과 소면이 골고루 잘 섞이도록

조물조물 무쳐주면 간장비빔국수 만드는법 완성

저는 정말 초간단 빠르게 만들어 먹느라

채소는 애호박과 양파, 고추 정도만 넣었지만

색감을 생각하신다면 당근을 더해도 좋고요

또 아이들과 함께 먹을 거면

간 고기 등을 밑간하여

야채 볶을 때같이 넣어서 볶아주어도 좋아요

아이들이 먹는 건 아무래도 고기가 좀 들어가주면

훨씬 영양적으로도 좋겠지요

청양고추를 1개 넣을까 2개 넣을까 엄청 고민했는데

1개를 넣으니 딱~ 기분 좋은 매콤함이라 만족합니다^^

간장국수는

늘~ 아이들 어릴 때 만들어준 면요리로만 인식하여

빨간 비.빔.국.수 보다는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웬걸요~~ 이건 정말 몇 가지 재료가 들어가지도 않는데

단짠단짠 너무 중독적인 맛이더라고요

아마도... 청양고추가 들어가서

더 개운하면서도 맛있었던 것 같아요

요걸 먹으면서도..

여기에 고춧가루를 추가로 넣어 매콤 양념을 만들고

삶은 쫄면에 섞어 먹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조만간 한번 만들어 보려고요^^

나름.. 한 끼 완전히 만족하면서 먹은 국시

입맛 없을 때 또는 바쁜데 한 끼 해결해야 할 때

곰방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엄청 요긴한 레시피~

간단한 간장 비빔국수 만드는법 참고하셔서

출출할 때 만들어 비벼보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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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아들 녀석 내일 학교에서

사회 시험을 친다고 하더라고요

어찌나 걱정을 하던지 ㅋㅋㅋ

함께 앉아 시험범위 한번 훑어주고 나니

12시가 넘었네요 ㅠㅠ

올해는 학교에서도 숙제를 얼마나 내주시는지...

저녁시간에도 해야 할 게 많아서

잠자는 시간이 자꾸만 늦어지네요

덕분에 저도...ㅠㅠ 이 시간

얼른얼른 마무리하고 자야겠어요~~

이웃님들도 굿밤 되시고

좋은 꿈 꾸셔요!!

 

 

출처 : 레즐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