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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무엇이 고민

류수영 에그마요샌드위치 만드는법 (편스토랑)

시작합니다

주말 비 소식이 있더니

역시나 눈뜨니 비가 내리고 있네요

어제 편스토랑 본방사수 하셨나요?

요즘 류수영님 안 나오셔서 열심히 안 봤는데 ㅎㅎ

어제 나오셔서 토스트, 샌드위치 만드는법

투척하셨더라고요

저는 아침에 다시 보기로 시청하고

류수영 에그마요샌드위치 ..

마침 재료가 모두 집에 있던 것들이라서

재빠르게 만들어보았습니다

아침에 첫째가 농구수업이 있어서

후다닥 만들어 먹여 보냈는데

맛있다며 엄지척을!!^^

저는 집에 식빵과 모닝빵이 모두 있어서

활용해보았고요

식빵이든 모닝빵이든 어느 것을 활용해도 괜찮으니까

집에 있는 대로 준비하셔서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류수영 에그마요샌드위치 레시피 그대로

용량 체크하여 만들었는데

요건 정말 아이들 입맛에 딱 맞는 레시피...^^

싫어할 수 없는 맛이랍니다

보시다시피 요건 오이절임이 신의 하수인 것 같더라고요

요고 빠지면 섭섭하니까

꼭 함께 곁들이셔서 만들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류수영 에그마요 레시피 소개해볼게요~

 

 

 

계량 : 밥숟가락, 계량컵

 

 

 

 

 

 

재료

 

 

 

달걀 6개

 

 

 

마요네즈 6바퀴 (초코*이 크기로)

 

 

 

설탕 3스푼

 

 

 

소금 3꼬집

 

 

 

식빵 2장~4장 (모닝빵)

 

 

 

파슬리가루 (생략 가능)

 

 

 

 

 

 

오이 절일 때

 

 

 

식초 90ml (종이컵 1/2컵 정도)

 

 

 

설탕 5스푼

 

 

 

소금 0.5스푼

 

 

 

오이 1개

 

 

 

먼저 달걀을 삶아놓고 시작할게요

달걀 6개는 껍질을 씻어주고 냄비에 담고

물을 잠기도록 부어줍니다

어차피 완숙으로 삶을 거니까

시간은 크게 여의치 않고 삶아주시면 되는데

류수영님은 이대로 센 불에서

10분 삶으라고 하셨거든요

저는 안전하게 하기 위해 12분 맞춰놓고 삶았답니다

계란 삶을 때 식초, 소금 등을 넣어 삶은다고 하시는데

류수영 님이 그럴 필요 없다고

특히 식초는 껍질 속에 침투하여 달걀 맛에

신맛이 스며들게 할 수 있다고

아무것도 넣지 않고 그냥 삶으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다 삶은 것은 재빠르게 찬물에 담가

열기를 식혀주는 게 포인트이에요

물을 틀어 흘려가면서 찬물에 담가 식혀주었답니다

이대로 잠시 두고

달걀 삶는 사이 오이 절임 재료들을 준비해봅니다

먼저 오이 1개는 껍질을 깨끗하게 씻어주고

1/3 지점을 잘라줍니다

긴 부분을 쓸 거예요

채칼이 있으시다면 쉽게 슬라이스해주시면 되고

저는 없어서 감자 깎는 필러로 슬라이스해주었어요

손으로 잡고 하시는 것보다

도마 위에 안전하게 올리고 쓱쓱 밀어주시는 게

더 안정감이 있답니다

그럼 요렇게 완성!

이제 오이 절임물을 만들어봅시다

볼에 식초 90ml를 넣고

종이컵으로 반컵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설탕 5스푼, 소금 0.5스푼을 넣고

잘 섞어서 절임물을 만들어줍니다

그런 다음 아까 썰어놓은 오이를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 절여줍니다

절이는 시간은 약 15분~30분 정도...

절이는 사이 또다시 삶은 달걀로 와서...^^

달걀은 껍질을 벗기고 마요네즈를 넣어주는데요

마요네즈를 숟가락으로 계량하기란 번거로움이 있지요

그럴 땐 마요네즈를 짰을 때

초코#이 크기로 한 바퀴 그려주면

그 용량이 밥숟가락으로 1스푼 용량이라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6스푼 총 6바퀴를 돌려주고

장갑을 끼고 인정사정없이 으깨어 주세요

이때 흰자는 어느 정도 입자가 있도록 으깨주면 좋아요

마요네즈 양은

달걀 1개당 1스푼이라고 하셨는데

달걀의 크기와 용량의 차이에 따라

많이 촉촉할 수도 있어요

마요네즈를 너무 적게 넣으면 또 퍽퍽할 수 있으니

그건 맛을 봐가면서 가감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어서 설탕 3스푼, 소금 3 꼬집을 넣고 잘 섞어줍니다

맛을 보니 제 입엔 좀 달더라고요

그래서 소금을 쪼금 더 추가했어요

처음에는 설탕이 잘 안 섞여 버적거림이 있지만

그대로 두면 녹으니 염려 마세요

저는 오이를 20분 정도 절였습니다 충분하더라고요

절인 것은 손으로 꽉 짜서 오독오독한 맛을 살려줍니다

절인 오이의 1/2 정도는 칼로 잘게 다져서

에그마요 소스에 함께 넣고 잘 섞어줍니다

식빵이나 모닝빵을 준비하고 빵 한 쪽 면에는

마요네즈를 얇게 펴 발라

코팅해 주세요 그래야 눅눅하지 않아요

마요 소스를 적당량 올려주고

나머지 식빵을 올린 후 반으로 잘라주면

류수영 에그샌드위치 완성입니다

자를 때 소스가 흘러내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ㅋㅋ

접시에 어남선생님 따라 플레이팅 해본다고 한건데

쉽지 만은 않네요

ㅎㅎ

파슬리 가루는 토핑 용이니까 없어도 그만입니다 ㅋ

만들자마자 후다닥 사진 찍고

아이들을 불러서 먹였어요

첫째는 비주얼을 보더니 음...이거... 먹어야 할까?

이러더라는 ㅋㅋㅋ

그런데 한입 먹어보더니

오~ 이거 맛있네 이러면서 2개는 뚝딱해버립니다

위 재료로 쓰고도 소스가 남아서요

남은 건 또 모닝빵에 발라서 먹고요

빵에 다 발라 먹지 않아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하면

그냥 샐러드로 먹기에 좋겠더군요

아이들은 우유와 함께

어른들은 아아메와 함께 먹으면 딱 궁합이 좋은~~^^

편스토랑 에그마요샌드위치

주말 아침 메뉴로 아주 제격이었답니다

 

 

출처 : 레즐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