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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무엇이 고민

꽈리고추찜 만드는 법 밥도둑 밑반찬 만들기 요리

시작합니다

이웃님들 새로운 한주가 시작되었어요!!

라고 썼다가 다시 정신 챙기고 ㅋㅋㅋ

일주일의 중반 목요일이네요 ㅋ

우리 아이들 이틀만 학교 가면

집에서 또 논다며 즐거워하며 등교했어요

학교 가는 게 룰루랄라 즐거워야하는뎁 ㅠㅠ

어제 밑반찬 만들기 몇 가지 해보았는데

남편이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가 꽈리고추찜 이거든요

이제 슬슬 더워지기 시작하니까

꽈리고추요리 가 땡기기 시작하네요

고추 자체가 탱글탱글 여물고 맛있는 시기니까

다양하게 반찬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꽈.리.고추는 고추의 영양이 가득하면서도

청양고추보다는 매운맛이 적고 달달해서

먹기에 부담 없는 식재료지요

조리거나 볶아도 맛있긴 하지만

저희는 그중에서도 쪄서 무쳐 먹는 걸 참 좋아하는데요

꽈리고추찜 만드는 법 은 보통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밀가루 등을 묻혀서 만드는데

찹쌀가루나 콩가루, 쌀가루, 메밀, 청국장 가루 등등

모두 가능하니까

입맛에 따라 사용하시면 될 것 같아요

매~~콤한 양념이 잔뜩~~^^

흰쌀밥 위에 올려 먹으면 정말 꿀맛이거든요

입안이 아주 개운한 맛!

부담 없이 매콤하게 맛있는 밥도둑 밑반찬 만들기

#꽈리고추찜만드는법 시작해볼게요~!

계량 : 밥숟가락

(2접시 분량)

재료

꽈리고추 200g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3~4스푼

진간장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 파 약간

다진 마늘 0.5스푼

설탕 0.5스푼

올리고당 1스푼

물 2~3스푼

참기름 1스푼

통깨 0.5스푼

싱싱한 꽈리고추 한 봉지 가격이 참 착해서 데려왔어요

고추는 꼭지를 모두 제거해 준 후

흐르는 물에 두세 번 깨끗하게 헹궈줍니다

체반에 밭쳐 물기를 빼주고요

손질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고추의 사이즈가 작은 것은 이렇게 포크 등으로

양념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군데군데 찔러주면 되고요

한입에 넣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크다 싶은 것은

반으로 어슷 썰어주면 됩니다

찌기 전에 미리 양념을 만들어 놓고 시작할게요

꽈리고추찜 양념 비율은

진간장 3스푼, 고춧가루 2스푼, 다진 파 약간,

다진 마늘 0.5스푼, 설탕 0.5스푼, 올리고당 1스푼,

물 2~3스푼, 참기름, 통깨를 넣고

골고루 양념이 잘 어우러지도록 섞어줍니다

이렇게 미리 양념을 만들어두면 고춧가루도 불고

서로 어우러져서 맛있어진답니다

이어서 꽈.리.고추에 밀가루 옷을 입혀볼게요

비닐팩을 준비하여 밀가루나 부침가루 3~4스푼을 넣고

씻어서 물기를 빼둔 고추를 넣어줍니다

비닐에 공기를 넣고 빙그르르 돌려

입구를 밀폐해 준 후 흔들어주면

이렇게 고추에 골고루 밀가루 옷이 묻게 됩니다

찜기에 물을 넣고 불을 올린 후

김이 나기 시작하면

고추를 넣은 후 전체적으로 넓게 펼쳐주고요

윗면에 물을 골고루 손가락에 묻혀 뿌려줍니다

그런 다음 뚜껑을 닫고 약 4~5분간 쪄주면 된답니다

너무 오래 찌면 물러져서 맛이 없고

너무 짧게 찌면 매운맛이 너무 살아 별로니

시간을 잘 지켜서 쪄주는 것이 좋아요

저는 중간에 뚜껑을 한번 열어

집게로 위아래 위치를 바꿔주었네요

잘 쪄진 꽈.리.고.추는 한 김 식도록

그대로 넓게 펼쳐두어요

미리 만들어둔 양념에 고추를 모두 넣고

버무려 주면 완성

통깨도 넉넉하게 뿌려주면 더 먹음직스러워 보인답니다

쉽고 간단하게 #밑반찬만들기 하나가 완성이 되었어요

더워지면 늘 생각나는 반찬거리입니다

가격도 착한 데다가 매콤하니 입맛을 돌게 해주니

요즘 먹기에 이만한 반찬이 없는 것 같네요

찬물에 밥 말아서 젓가락으로 하나씩 집어먹으면

없던 입맛도 돌아오게 해준답니다^^

예전에는 그리 맵지 않았는데

갈수록 청양고추를 따라가는 느낌적인 느낌?ㅎㅎ

쪄도 매콤~~~한맛이 아주 살아있네요!

꽈리고추요리 다양하게 많지만

만만하면서도 쉽고 간단한 요리로

봄, 여름철 밥상을 빛내보시길 바랄게요~!

 

 

출처 : 레즐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