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웃님들 어린이 날인 오늘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셨는지요..
저희는 오늘 점심 먹고 잠시나마
아이들과 공원으로 산책 나가 콧바람 좀 쐬고 왔어요
쉬는 날에는 이런저런 이유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아이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활동량이 너무 적어서 ㅠㅠ
면.역.력도 저하되고 ㅠㅠ 체력도 바닥이 되는 것 같아요
따뜻한 봄이 되었으니 이제 좀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심신을 건강하게 단련하는 시간을 가져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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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저녁 메뉴로 만들어본 백종원돼지불백
백쌤이 알려주신 꿀팁 그대로 따라 만들어보았더니
요고 기사식당에서 맛보던 찐맛 그대로! 재현이 되어
너무 맛있더라고요
간장돼지불고기양념 은 역시 아이들의 입맛 취향 저격!
물론 불 맛이 입혀져서 어른들의 입맛에도
제격이더라고요
백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돼지불백 레시피는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는 것도 중요하다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팁을 알려주시길래 따라 해봤더니
역시~~ 많이 먹어본 사람이 안다고 ㅋㅋㅋㅋ
맛이 엄지척이더라고요
위 사진처럼 쌈 채소와 백종원 간장돼지불고기 를
잘게 잘게 잘라 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니 꿀맛!
맛이 상상이 가지유?
매번 쌈에만 싸먹어봤지
이렇게 비벼 먹어볼 생각은 못 해봤는데
역시 먹을 줄 아시는 분인 듯합니다
백종원 돼지불고기 양념, 꿀맛 나는 레시피
몇 가지 소소한 팁을 더해 만들어 보았으니까
이웃님들도 참고하셔서 저녁 메뉴로
식탁에 내보시길 바라요
계량 : 밥숟가락, 종이컵
(3~4인분)
재료
돼지불고기 앞다리살 600g
갈아만든 배 음료 1/2컵 (85ml)
대파 약 1/3대
진간장 2.5스푼 (25g)
맛술 2.5스푼 (25g)
황설탕 1과 2/3스푼 (20g)
다진 마늘 1스푼 (20g)
참기름 1.5스푼 (10g)
간생강 약간
후춧가루
돼지고기는 삼겹살처럼 기름기 있는 부위보다는
기름기가 적은 뒷다리살이나 앞다리살이 좋답니다
저는 앞다리살로 한 근 600g 준비했어요
기름이 많이 붙은 건 싫어서 기름 부분은
가위로 조금 잘라냈답니다
앞다리살은 정육점에 불고깃감으로
얇게 썰어달라고 하면 됩니다
대파 1/3대 분량은 송송송 썰어줍니다
고기가 담긴 볼에 대파를 넣고
다진 마늘 1스푼을 넣어줍니다
이어서 황설탕 1.5스푼을 넣어줍니다
설탕을 먼저 넣는 이유는 분자 입자가 커서
짠맛 나는 소금이나 간장이
더 잘 스며들게 해주는 역할을 해준답니다
설탕 넣고 버무리다가
맛술 2.5스푼과 간생강 쬐금
배즙 (배 음료) 1/2컵 (약 85ml)를 넣고
조물 조물 조물 단맛이 잘 스며들도록
잘 버무려줍니다
충분히 단맛이 고기에 잘 스며들었다고 생각이 들면
이제 진간장 2.5스푼을 넣고 잘 버무려줍니다
식당에서처럼 찐한 색감을 내고 싶으시다면
노두유 약 1스푼 정도를 넣어주면
색감이 살아 좋다고 하네요
저는 소스가 없어서 생략하였답니다
위 양념들을 잘 버무려준 다음
마무리로 참기름 1.5스푼과
후춧가루 톡톡톡 뿌려주면
간장돼지불고기양념 완성입니다
이렇게 버무린 것은 바로 볶아서 드셔도 좋지만
냉장고에 어느 정도 숙성시킨 후
볶아드시면 더 맛있지요
저는 점심때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둔 후
저녁 반찬으로 볶아 먹었답니다
저녁시간이 되어 쌈 채소도 미리 세척하여 놓고
쌈장도 백쌤이 알려준 레시피대로
집 쌈장으로 만들어 준비해두었어요
역시 시판보다 집에서 만드는 게
갖은양념들이 들어가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잘 재어진 고기는 달궈진 프라이팬에
넓게 펼쳐놓고 볶아주면 됩니다
혹시 1~2인 가구로 한 번에 먹기 많은 분량이라면
냉장고에 숙성시켜 놓은 고기를
한번 먹을 분량으로 비닐팩에 소분하여 넣어
냉동실에 얼린 후 그때그때 꺼내 먹으면 좋다고 하네요
양념한 고기라 센 불에 굽게 되면 잘 타게 되는데요
특히 화력이 센 가스레인지 등은 더더욱 잘 탄답니다
그럴 땐 구울 때 물을 약 2/3컵 분량 넣고
볶아주면 되는데요
물을 넣고 끓이듯 조리하고 국물이 없어질 때까지
확 졸여주면 된답니다
저는 따로 물을 붓지 않아도 충분히 수분이 나와서
따로 물을 추가하지는 않았답니다
백종원돼지불백
불향 나게 맛있게 볶는 팁은 바로
물기 없이 물기가 다 날아갈 때까지 졸여주는 것
볶다 보면 수분이 다 날아가고
나중에는 고기가 살짝 노릇노릇해질 정도로
구워지는데요
국물이 졸아들고 양념이
살짝 눌은듯한 향기가 나기 시작하면
팬 바닥에 묻은 양념을 주걱 등으로
닦아주듯이 볶아주면
식당에서 먹었던 그 맛이 그대로 재현이 된답니다
요고요고 정말 꿀팁이더라고요
정말 불백 맛찝에서 먹던
그 맛이 그대로 나니까 신기 신기!!
국물 없이 바짝 누른듯하게 볶아내는 게 포인트였어요!!
완성된 것은 접시에 담아냅니다
먹음직스럽게 완성이 되었어요
정성 들여 볶은 게 보람이 있네요^^
만드는 법도 중요하지만
먹는 방법이 더 중요하다고 하셨죠
미리 만들어 놓은 쌈장과 함께
쌈 채소에 싸서 쌈밥으로 즐기셔도 굿이고요
그릇에 밥을 담고
준비한 쌈 채소를 가위로 잘게 잘게 썰어 넣고
돼지불고기를 올린 후 가위로 잘게 잘라줍니다
이때 청양고추도 샤샤샥 잘라 넣으면 맛있겠지요
그런 다음 고추장 적당량, 참기름 쪼르륵 부어서
비벼 비벼 먹으면 아~~주 꿀맛이라는!!
정말 한 그릇 순삭은 일도 아니더라고요^^
쌈밥으로 즐겨도 좋고 비빔밥으로 즐겨도 좋은
맛있는 돼지불고기 레시피
아는 맛이라 더 무서운 메뉴지요
저희는 한 근 600g 볶았더니 그냥 순삭이더라고요
다음에는 좀 더 넉넉하게 재서 냉동실에 소분하여 얼려
하나씩 꺼내 비빔밥으로 먹어야지 했네요
빨간 제육이도 맛나지만 간장 제육도 넘나 맛있는~
아이들도 잘 먹고 어른들도 좋아하는 돼지불백
꼭 한번 만들어드셔보세요!!
출처 : 레즐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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